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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학선집'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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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인협회(회장 여영택)는 지역 문단으로서는 처음으로 대구 지역 출신문인들(작고 문인 포함)의 대표작을 망라한 '광복 50주년 기념 대구문학선집(상.하 2권)'을 10월 중 출간키로 하고 7월 10일까지 원고 수집을 마감키로 하는등 구체적인 발간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대구문협은 인원 선정 문제와 관련, 가능하면 비문협 회원과 대구 출신으로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인도 포함시키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수록 대상 문인은 작고 인사를 포함해 5백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선정 작품은 이상화, 이장희, 현진건등 향토 문단 선각자에서부터 현역에 이르기까지대표작 위주이며 시.시조.동시는 1인 3편, 소설.평론.희곡은 1인 1편 50매 이내, 동화 1인 1편 30매 이내, 수필은 1인 2편 합해서 30매 이내의 글을 수록한다. 대구문협은 현재 원고 청탁서를 발송 중에 있고 작고 문인에 대해서는 대표작 선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오는 10월 중 발간에 전혀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영택 회장은 "가능하면 대구 출신 문인을 광범하게 수록하는 것이 목표"라며 "대표작을 싣기 때문에 원고 수합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현재 발간 실무 책임은 이재행 부회장이 맡고 있으며 선집발간에 관한 문의는950-2033, 783-4598로 하면 된다. 〈신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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