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연예-새영화-다이하드3

전편의 엄청난 흥행으로 제작당시부터 화제가 됐던 영화로 1편을 만든 맥티어난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했던 1, 2편과 달리 이번에는 뉴욕시 전체에 걸쳐 주인공 맥클레인형사가 맹활약을 벌인다. '미션''데미지'등에서 지성적 이미지를 보여줬던 제레미 아이언스가 차가운 외모와 천재적 두뇌를 가진 악당역을 맡은 것도 흥미를 끄는 부분.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의문의 폭발사고가 발생한 직후 경찰서로 전화가 걸려온다. 자신이 폭발물을 장치했다는 사이몬(제레미 아이언스 분)은 존 맥클레인형사(브루스 윌리스)와의 통화를요구한다. 그는 1편에서 존에게 죽음을 당한악당의 형으로 자신의 요구에 따르지 않을 경우 더많은 폭발물을 설치하겠다고위협하지만 정직중이던 존은 이를 무시한다. 격분한 사이몬은 뉴욕시의 한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하고존이 새로운 파트너와 폭탄찾기에 나서면서 맥클레인형사와 악당 사이몬과의 '죽도록 고생하기'전쟁은 시작된다. 한일극장 상영중.424-5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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