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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12일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에게는 취업과 자활을 도와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특히 근로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국가가 최저생계를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대통령은 이날오전 청와대에서 이홍구총리와 관계부처장관및 세계화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추위 월례회의를 주재, 사회취약계층 복지증진대책등 삶의 질 세계화를 위한 4개 과제를 보고 받은뒤 이같이 강조했다.김대통령은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세계화시대에 정부가 해야할 중요한 과제"라며 "국민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출은 공동체의식과 근로의욕을 고취시키는 생산적 투자라는 점에서 그동안 소홀했던 복지투자를꾸준히 늘려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대통령은 "21세기 세계화시대의 국가발전에 있어서는 남녀의 역할이 따로없는 시대"라고 지적하고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지위를 획기적으로향상시킬수있는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김대통령은 이어 "맑은물, 깨끗한 공기,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공동체를 만들기위한 노력은 우리의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전제하고 "21세기 환경비전의 구체적 실천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김대통령은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지역전문가 육성방안도 세계화시대에 걸맞는 과제"라며 "청소년들이 외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넓혀주고 국제학술교류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대통령은 이날 보고회가 끝난뒤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지난 1월세추위가 발족된 이후 6개월동안의 위원회 활동을 평가하고 위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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