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국제적 미술제전인 '95 광주비엔날레'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패션관련 행사에 대구에서는 패션디자이너 김선자 박동준 최복호씨 등 3명이 초청됐다.'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9월20일부터 11월20일까지 2개월간 광주 중외공원문화벨트에서 열릴 광주비엔날레는 국내외 유명작가의 미술작품전시를 비롯,음악 무용 연극 민속 패션 등의 부대행사가 열리는 동양권 최초의 대규모 국제적 예술제전이다.
특히 광주패션협회가 주최하는 패션행사는 패션의 예술화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시도한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미술의상전'(9월20일~11월20일, 중외공원내 특별전시장)과 '미술의상컬렉션'(일시 미정, 광주시문화회관 야외특설무대)을 비롯해 '한복패션쇼', '외국 유명디자이너초청 패션쇼', '광주전남지역 의상학과생 패션카니발'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계획.
'미술의상컬렉션'에는 서울의 진태옥 이신우 한혜자 설윤형 박항치씨 등 13명, 대구의 김선자 박동준 최복호씨, 부산의 배용 강영순 양윤지씨, 대전의 이규례씨, 광주의 박재원 문광자 김훈씨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패션디자이너 23명이 '경계를 넘어'라는 비엔날레의 주제에 맞춰 패션과 미술의 접목을 강조한각8점의 아트웨어를 출품한다. '세계미술의상전'에는 디자이너들과 패션(의상)관련학과 교수 27명, 외국작가 30명 등이 초청돼 각1점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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