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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출마자 단체장후보 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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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지방선거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광역 및 기초단체장 판세가 서서히드러나자 열세에 몰린 시·구의원후보들이 우세를 보이는 광역 ,기초단체장들에 대해 선거운동연대 제의및 지원호소등 상향식 줄서기현상이 빚어지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등록전 단체장출마자들이 시·구의원 출마자에게 도움을 청하던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인데, 자원봉사자들이 단체장쪽에만 몰려 조직가동이 어려워지는등 선거운동이 힘들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있다.시·구의원 후보들은 우세하다고 판단되는 단체장 후보들에게 자신들의 몇몇 자원봉사자나 홍보물배포등 지원을 제의하는 대신 자신들의 유세에 참석,간접적인 지지의사를 나타내주거나 단체장이 자신을 지원하고 있다는 내용을선전할 수 있게 해달라는 주문을 하고 있다.이는 4대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면서 시·구의원 출마자의 자원봉사자중 상당수가 기초및 광역단체장 자원봉사자와 중복돼 조직을 움직이기 힘들어 세불리를 느낀후보들이 충분한 자원봉사자를 가진 단체장의 운동원을 이용, 득표의기회를 삼으려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대해 일부 단체장후보들은 연대를 호소하는 지방의회출마자들이대부분 열세를 면치못하고 있는데다 이들과 연대할 경우 다른 후보들의 반발을살 우려가 커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계산때문에 난색을 보이는 예가 많다.대구 모구청장에 출마한 후보는 "7~8명의 구의원후보와 일부 시의원후보들이 지원을 요청해 왔으나 한쪽과 연대하면 또다른 적을 만들기때문에 정중히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후보는"구의원후보 3~4명이 함께 선거전을 펴자고 제의해왔다"며"그러나 선거사무소개소식이나 행사방문요청에 아예 안가거나 모두 참석한다"고고 밝혔다.

대구시장에 출마한 모 후보도 "15여명의 시·구의원이 선거전 연대교섭을 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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