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 월배 2동 구의원선거에서는 두자리를 놓고 관변단체장 시민운동가 등 6명이 출전, 3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손영일후보(38.전구의원)의 수성(수성)여부와 시민운동가 출신인 서영조후보(55)의 당선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봉사활동으로 기반을 다져온 이태출후보(47),우범택후보(55),서유택후보(51),곽동관후보(41)등 관변단체장 출신네후보에 대한 지역민의 평가가 주목거리이다.
아파트단지와 신흥 단독주택이 새로 개발되면서 다양한 복합민원이 제기되고있는 지역특성을 감안해후보들은 민원해결사를 자처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손후보는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이 무난했다고 자평하고 선거가 공명하게만치러진다면 당선은 무난하다고 보고 있다. 의정경험을 내세우며 상인동 달비골과 도원지 주변에 시민 휴양시설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서영조후보는 우리밀살리기 푸른평화운동 등 시민-환경운동가로서의 경력을내세우며 생활환경 공약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단독주택지에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식수운동 전개 불합리한 버스노선 조정등을 공약하고 있다.상인국민학교 육성회장 동새마을협의회장을 맡고 있어 동네 일꾼으로서 적임자임을 주장하는 이태출후보(47)는 새마을 부녀회등 관변단체의 지원으로 당선을 호언하고 있다. 도덕성회복운동 동민화합등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우후보는 월배 토박이인 자신이 지역 일꾼으로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이곳에뿌리를 두고있는 우씨 문중의 지원으로 당선을 자신하고 있다. 지하수 개발 놀이터 및 가로등 증설을 공약했다.
서유택후보는 바르게살기 동협의회장 불우이웃돕기 촉우회장을 지내면서 펼친 봉사 활동이 유권자들에게 청렴 봉사 이미지를 심어줬다며 교통문제 해결과복지시설확충에 노력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월곡새마을금고 감사인 곽후보는 젊음을 바탕으로 구석구석 누비며 사람만나기에 열중하고 있다. 민원해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곽씨는 경로당증설등을약속하고 있다.〈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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