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에 15만t의 쌀을 무상 지원하기로 함에따라 쌀값에 대한 불안심리가 빚어질 것에 대비, 농협 공매물량을 늘리고양곡 도·소매상 등에 대한행정지도를 강화하는 등 쌀값 안정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24일 재정경제원 등 관계 당국에 따르면 최근 농가의 출하물량이 점차 감소하고 농협도 공매량을 축소하고 있어 5월말에 가마(80㎏)당 10만7천원이었던서울 양재동공판장의 일반미 중품(김제미) 가격이 지난 22일에는 10만8천원으로 소폭 오른 가운데 남북 쌀회담 타결로 쌀값 불안심리가 지방까지 증폭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정부는 그러나 최근의 쌀값 오름세에 북한 쌀 제공에 따른 심리적 요인까지가세할 경우 쌀값이 크게 오를 공산이 있다고 보고 다음달에는 농협 벼 공매를두차례실시, 1차 공매에서는 이달의 전체 공매물량 40만섬보다 2배가 넘는 80만~90만섬을 공매하고 쌀값 동향을 보아 2차 공매 수준을 결정하기로 했다.〈정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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