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익숙해진 사고 '무기력'만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산다는 그 자체로서 우리는 정말 행복해야 하는가. 과연 인간의 권리와 복리, 안전은 무시한 채 우리는 살아 있다는 그것으로 만족해야 하는가.붕괴, 폭발, 테러… 과거에는 흔하지 않던 이 단어가 이제 우리들에게 너무나 익숙해져 버렸다.대구지하철붕괴에 이어 그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삼풍백화점붕괴가 일어났다. 그리고 수많은 사상자가 났다. 이제 국민들은 너무 지쳐있다. 자포자기상태에 이르러 이젠 누구에게 하소연과 불만을 늘어놓을 힘조차없어진 것이다.

만약, 연이어 터지는 어이없는 사건, 사고들로 인해 국민들의 이러한 무기력증세가 지속된다면 그 어떤 붕괴, 폭발, 테러보다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고말 것이다.

이번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 지 모르겠으나 사상자들의 치료, 보상처리그리고 이번 사건에 관계된 책임자들의 문책은 물론이고 이와 더불어 정부와매스컴들은 우리 국민들이 앓고 있는 삶무기력증 치유에 세심한 배려를 하여야 할 것이다.

김시현(경북 예천군 예천읍 서본리)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평양 무인기 의혹' 사건으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그의 변호인 김계리 변호사는 재판이 공개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에서 포항으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가 동대구역 인근에서 고장으로 인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승객들은 약 20분간 객실 안에서...
미국과 이란은 전쟁을 끝내는 양해각서(MOU)에 잠정 합의하였으며, 이란은 핵 포기를, 미국은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