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러시아 투자자 최우선 준비물 뇌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러시아에 투자하고 싶다면 우선 관료들에게 줄 뇌물을 준비해라'미상공회의소 모스크바분회는 1일 러시아내 외국인투자 장애요인을 분석한보고서에서 '관료들의 부정부패'를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구소련시절에도공산당 간부들에게 뇌물을 주는 행위가 성행했었지만 공산주의 몰락이후 불어닥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공무원들에게 바치는 뇌물의 규모가 훨씬 더 커져버린 것. 예전처럼 보드카 한병을 들고가 부탁하는 것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이며, 자본주의를 맛본 관료들이 이제는 상당한 액수의 현금을 노골적으로요구한다는 것이다.모스크바분회 피터 채로우 분회장은 "러시아 정부는 뇌물을 제공하는 사람에게 처벌을 가할 수 있도록 현재의 뇌물공여금지법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현재로선 정부에서도 일종의 세금유도책으로 뇌물을 공공연히 인정하고있는 실정"이라며 비난했다.

이외에도 러시아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은 러시아의 세금체계와 열악하기 그지없는 상표권보호와 사업허가절차 때문에 또한번 골머리를 앓아야 한다고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현재 러시아에는 2백20여개 미회사가 진출해있으며 투자액이 약20억달러(1천6백억원)에 이르고 있다. 〈김수용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이 청와대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며 내부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 이 발언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첫 주말에 약 5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었고,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시민들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이란과의 전쟁 종결을 위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