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을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겠습니다.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대구시 달서구의회에 여성의원으로 입성하게 된 이천옥당선자(45·달서구본동)는 4명의 후보가운데 1위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당선자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내 일처럼 헌신적으로 뛰어준 것이 당선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법정 선거비용밖에 지출안했는데도 현명한 선택을 해준 유권자에게 영광을 되돌린다"고 겸손해 했다.
"감투나 명예를 위해 출마한 것이 아닙니다. 동네어른들의 출마권유와 격려가 많았고 봉사활동을 더 활발히 하기위해 출마했습니다"동새마을지도자, 정화위원, 청소년선도위원, 새마을부녀회 등에서 15년간봉사활동을 해온 이당선자는 지금까지 해온 노인경로잔치 청소년상담 거리질서 캠페인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당선자는 "의원신분이 됐다고 달라질 것은 없다"며 "주민들 속에서슬픔과 기쁨을 함께 하는 의원이 되겠다"는 다짐이다. 바쁜 사회활동으로가족들에게 더많은 배려를 못해 미안해 하는 이당선자는 남편 신현동씨(51)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둔 마음씨 고운 이웃 아줌마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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