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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수욕장변 음식점, 영업규제완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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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지역 각 해수욕장 인근 상인들은 해수욕장 개장기간에 피서객들의 편의와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대중음식점등 식품접객업소의 영업시간규제를 완화해줄것을 요구하고 있다. 포항·영덕등 동해안내 5개 시·군 상인들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관광 특구로 지정된 경주시 일원을 제외한 포항송도·북부 해수욕장등 지역 상가의 영업시간이 자정까지로 제한돼 있어 밤늦게 도착하는 피서객들이 생활용품 구입은 물론 식사를 못하는등 큰 불편을겪고 있다며 해수욕장 개장 기간만이라도 영업시간 규제를 완화해줄것을 바라고 있다.포항 칠포해수욕장 상인 박모씨(52)는 "해수욕장을 찾는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은 교통 체증과 무더운 낮시간을 피해 움직이기 때문에 밤10시에서 새벽3시사이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마당에 지역에 맞는 현실적인 지방 행정이 펼쳐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관계자는 "아직까지 영업시간 규제업무가 시·도및 지방으로 이관되지않아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으나 의견을 수렴, 상부에 건의해보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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