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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어선침몰 선원8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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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3시20분쯤 울릉군 동북방 2백마일 대화퇴어장에서 선원24명을 태우고 항해하던 강원도 동해선적 오징어 채낚기 어선 1백21t급 제1한성호(선장 강정식·42)가 파도에 휩쓸려 침몰, 선원 16명은 구조되고 박철규씨(48·대구시 남구 이천동 121의42)등 8명은 실종됐다.동해해경은 제1한성호가 이날 공해상 부근 대화퇴어장에서 오징어잡이를마친 뒤 다른 어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기수를 돌리던 중 3m높이의 파도에 휩쓸리면서 조타기 고장으로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가 나자 동해해경과 수산청은 3척의 구조선박과 인근에서 조업중이던민간어선 10여척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높이 3m이상의 파도와폭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당시 선장 강씨등선원16명은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청구호등 어선3척에 의해 구조됐다.

제1한성호는 지난달 26일 부산항을 출발, 동해상 부근에서 오징어 잡이를한 뒤 다음달 26일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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