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최연소 민선군수로 당선된 권상국예천군수는 "예천의 명예를 지켜준 7만 군민에게 승리의 벅찬 감회와 영광을 돌리며, 주어진 막중한 책임에 분골쇄신 땀흘려 일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권군수는 주민의 뜻을가슴으로 아는 현장위주의 체감행정 감응행정을 펴고 군수실을 항시 개방하여 언제나 군민과 대화하는 열린행정으로 진실한 봉사를 다할것을 다짐했다. 지방의회와도 대립과 갈등의 관계가 아닌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의논하는 동반자로서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행정과 의회 모두가 군민에게 믿음을 보일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쾌적한 생활공간속에 살기좋은 농촌을 건설하고 농업구조 개선과 기계화를더욱 촉진하여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키워 농민들이 수지가 맞는 농사를 지을수 있도록 과학영농 기반을 조성하는데 중점 투자하는 한편 도.농복합형의21세기의 미래를 대비하는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도모, 도시의 편리함과 농촌의 쾌적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앞서가는 농촌, 명예로운 고장을 건설 하겠다고 말했다.
권군수는 선거시 주민들에게 약속한 농산물 집하장 건설을 위해 지역 특화작목의 개발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등 소득기반 확충과 더불어 산지와 소비지를 보다 가깝게 연결시켜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망을 개선하는 농산물 집하 판매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한우 비육우단지 조성을 위해 관내 8천여 농가 4만여마리에 대해 선진기술을 보급하는 등 예천한우의 대외경쟁력을 확보하여 축산물 수입 개방에 주력, 지난 30년대 경북 북부지역 상권의중심지였던 이지역의 명성과 영광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권군수는 지난 4대 지방선거로인한 지역내의 씨족간 정파간 지역간의 크고 작은 갈등을하루빨리 해소하고 산하 7백여 공무원 조직의 내부 결속을다져 이를 군민화합과 총화로 발전 승화시켜 희망찬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데동참해 줄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개막과 더불어 주민에 의해 직접 뽑힌 군정의 책임자로서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민주의 꽃을 피워 자치의밭을 개척ㄱ해 나가는 큰 일꾼이 되어 역사에 남는 군수가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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