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스트 부텔레지.줄루왕가의 혈족으로 현재 줄루왕국 총리직과 남아공 연정 내무장관을 맡고 있는 65세의 행정지도자.
현 줄루자치왕국의 왕인 구드윌 즈웰리티니와는 사촌뻘이다. 미국 콜럼비아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기도 했으며, 로널드 레이건 전미국대통령, 마거릿 대처 전영국총리, 헬무트 콜 독일총리 등과도 교분이 있다. 원래 ANC의열성당원이었으나 ANC가61년 'MK(민족의 창)'라는 테러단을 조직, 테러와시위를 투쟁수단으로 삼으면서 불법화되자 탈퇴해 인카타 재건에 힘을 쏟았다.
만델라의 사면복권이 있기전까지만 해도 서방에서는 부텔레지야말로 남아프리카 흑인을 대표하기에 가장 적당한 사람이며, 아파르트헤이트가 사라진뒤 정부지도자로 부상할가장 유력한 인물로 보았다. ANC열성당원은 부텔레지의 비폭력운동을 백인정권과 야합하는 것으로 판단, 테러대상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