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중 교육협력합의서 체결

중국을 방문중인 박영식교육부장관은 19일 중국국가교육위원회 주개헌주임과 회담을 갖고95~97년 기간중 한·중교육교류와 협력합의서를 체결, 서명했다.주주임의 초청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을 공식방문하고 있는 박장관은이날 중국국가교육위원회에서 합의서를 체결함에 따라 앞으로 매년 6명이내의 교육행정대표단의 상호방문, 10명이내의 정부초청장학생상호교환, 상대국유학생에 대한 장학금및 편의제공, 양국대학간의 학술연구교류, 학자교류,정보교류및 공동학술회의장려, 양국전문가들을 통한 초·중·고교과서 관련내용 연구검토장려, 양국대학에서의 상대국언어교육장려, 양국대학의 자국언어담당 상대국교수5명 초청연수제공등을 시행하게 됐다.

한편 한국과 중국은 92년8월24일 공식관계가 수립된이래 경제·사회분야에서는 활발한 교류가 확대되어 왔으며 교육분야교류는 활발하지 못한 가운데지난해 3월 한중문화협정이 체결됐고 11월에는 한중문화공동위원회가 개최되면서 이번 양국간의 교육교류와 협력합의서를 체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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