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군의회 의장인터뷰-달성군 정경이의장

정경이 달성군의회 의장(60.농업)은 "달성군지역 개발 과정상 가장 중요한시기에 군의장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당선소감을 말했다.의원10명이 만장일치로 선출한정의장은 현풍면 출신으로 지난 59년 현풍면 9급공무원으로 공직에 발을 디뎌 현풍부면장.논공면장을 거친후 84년 퇴임한 후 민정당 달성.고령.성주군지구당 사무국장, 달성 제2지방공단 개발협의회 사무국장을 거쳤다.

정의장은 "의원들이 자신의 공약 실천을 위해 군전체의 개발과 발전을 해치는 과오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는 현장 확인과 더불어 의원 간담회를 자주 열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최선"이라고도 했다.제1대 의원들이 재도전에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는 "임기 마감 4개월전에해외여행을 다녀오는등 주민들의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집행부의 장인 군수도민선이기 때문에 의원들의 목소리와 질타가 관선군수때보다 강도가 낮아질 염려가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민선대 민선인 만큼 주민들의 뜻을 더 잘 알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했다.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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