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공보관 밥 브레난씨는 올림픽대회 기간중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는대부분 무료 입장이 가능해 각국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자랑한다."개막식만 해도 그렇습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이 스페인의 역사성을 부각했다면 애틀랜타는 이번 대회가 올림픽 1백주년 기념이라는 점을 인식, 범세계적인 이슈를 다루려 합니다" 그러나 브레난 공보관은 미국 남부의 예술과문화의 정취가 물씬한 작품이 선을 보일 것이라는 귀띔이다.이같은 애틀랜타 올림픽은 방송 1만5천, 신문 5천등 외신기자 2만명과 미국내기자 1천명에 의해 전세계에 중계 될 것이다.
조직위측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난 1900년 이후 '올림픽에 관한 모든 것'이 데이타 베이스화 된다며 취재진들은 반드시 컴퓨터를 배워 올것을 당부했다.
"예를들어 황영조 선수가 또다시 마라톤에 우승을 할 것에 대비, 황영조선수 개인은 물론 그의 부모와 감독등에 대한 공식 비공식 자료를 컴퓨터에모두 수록, 완벽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물론 대회가 끝나면 그같은 자료는각국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브레난 공보관은 밝혔다.
끝으로 내년 올림픽을기다리는 이지역 3만여 교민들의 바람은 남다르다.교민들은 이미 4년전 애틀랜타 한인 올림픽 후원회(회장 우원득)를 결성,ACOG에 정식 후원단체로 등록해놓고 전지훈련과 대회기간중 선수임원은 물론관광객들을 도울 만반의 채비를 해 놓고 있다.
30여명의 실행위원들과 1백여 회원을 가진 후원회는 주로 1.5~2세들로 구성된 봉사대까지 두고있어 통역 안내는 물론 실질적인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
우후원회장은 "선수단에 대한 지원못지 않게 교민들의 단합에도 기여하고있다"며 "그동안 40여차례 회동하는 동안 가게에서 총칼을 차고 일하는 바쁜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땐 눈물이 나도록 고마웠다"고 말했다.〈애틀랜타 정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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