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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책값 오른다, 종이값 10%이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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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폭등세를 보인 종이값이 오는 8월1일부터 또다시 10%이상 오를예정이어서 책값 인상이 불가피, 독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일반도서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80 미세모조지의 경우 대구시내지업사에서는 전지 5백장 기준 3만7천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어 지난해 초에비해 40%정도 오른 상태다. 종이값의 인상은 제지회사, 지업사, 출판사, 서점 등으로 연결되는 유통과정을 거쳐 주로 최종소비자인 독자들에게 그 부담이 돌아올 수밖에 없다.이와 관련, 출판사의 한 관계자는 "종이값이 2~3개월에 한번씩 오르는 바람에 출판경기 침체속에서도 수지타산을 맞추기 위해선 책값 인상이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물가당국도 종이가 생활필수품이 아니기 때문에 종이 값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제지회사의한 관계자는 "93년 이후 종이가 물가당국의 조정품목에서 벗어나 제지사들간자체 합의로 인상률을 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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