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28일 스쿠버다이버들을 동원, 연안어장 정화사업을 하면서 실제 동원된 사람보다 더 많은 다이버들이 참여했다고 속여 영일군으로부터 1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임종대씨(44·포항어민회 사무국장)를 사문서위조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송광식씨(42·포항수협 중대장)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이들은 지난해 12월12일~24일까지 영일군(현포항시) 동해면 임곡리등 6개소의 어장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면서 8명의 스쿠버다이버를 고용하고도 23명이 일한것처럼 속여 서류를 작성, 군청으로부터 2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받아이중 1천40만원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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