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증시는 거래량폭증의 후유증과 외국인투자가의 휴가시즌, 기관투자가의 매도우세지속등이 겹쳐 하락조정 국면이 연출되었다.그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증권주및 M&A관련 단자주등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시중자금사정은 부가세납부외에는 특별한 수요요인이 없어 안정세를 보였다.
하반기 경제정책은 김대통령의방미수행경제인 오찬에서 기술개발및 설비투자를 통해 경제성장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할 것임을 밝혀 당초시행된 경기연착륙정책과 혼선이우려된다. 또한 원화의 급격한 절상추세로주변아시아국들에 비해 달러대비10%이상 고평가되어 무역수지 적자가 개선되기 어렵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정부의 산업정책이 무역수지개선및 기술개발, 설비투자에 우선을 두게되면 원화절상이 완화되어 외국인투자가들의 국내유입속도가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금주 증시는 단기간의유동성부족과 거래량축소로 대형주, 대중주의 상승폭보다는 12월 결산법인 반기실적호전주(제지주, 기계주), 지역개발수혜주,신구주 격차과대주 등 개별재료보유주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해 볼수 있다. 그동안 7월장세를 이끌어왔던 경기후발주이며 유동성증가에민감주인 비제조대형주들은 하락폭과대에따른 반등은 가능할듯 하다. 그러나 재차상승은 증시의 유동성회복(거래량증가, 예탁금유입)이 되어야 가능할것으로 보이며 M&A관련주는 장기적인 재료로 빛을 보일 전망으로 종목발굴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흥증권 대구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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