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야지도부 하계구상-자민련

○…자민련 김종필총재는 휴가도 포기한채 조직확장과외부인사 영입등당세확장에 주력할 생각.김총재가 지방선거 승리이후 자민련을 국민정당으로 부상시키기 위해선당세확장이 절대절명의 과제라는점을 누구보다 절실히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총선에 대비, 그간 접촉해온 전직 장차관과 군및 재계, 문화계,언론계등 각 분야 인사 영입교섭을 마무리짓는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또 김총재는 가을 정기국회도 착실히 준비, 국민들에게 책임있고 역량있는야당으로 각인시킨다는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측근들은 전한다. 그는 정기국회를 자민련이 국민정당, 수권야당으로 받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김총재는 1일 월례조회에서 "정기국회 대표연설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안보 통일에 대한 우리당의 뚜렷한 정치이념을 밝힐 생각"이라며 "그렇게되면 자민련이 어떤 정당이고 어떤 정치를 지향하는지 분명히 알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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