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난6월중 전국의 산업생산은 반도체,자동차등 중공업에 힘입어 전년동기보다 10.1%나 증가했으나 대구지역은 섬유제품의 수출부진으로 인한 경공업의 감소,기계및 장비제조업의 부진으로 인한 중화학공업의 부진등으로 되레8.9%나 감소,지역의 불경기가 전국 최악수준인것으로 조사됐다.2일 통계청경북통계사무소에 의하면 지역의 업종별 산업생산은 음식료품(5.8%),종이제품(18.4%),화학제품(41.2%),비금속광물제품(7.3%),조립금속(32.1%),기타전기기계(13.5%)등은 증가했으나 섬유(5.7%),의복모피(25.8%),기계및 장비(17.3%),자동차및 트레일러(40.4%)등은 감소했다.또 6월중 생산제품출하량도 전국은 11.5% 증가했으나 대구지역은 11.5% 감소했으며 상반기중 실적도 전국은 14.2%의 큰폭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대구는5.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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