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국민들의 56%가 시라크정부의 핵실험재개 결정에 반대하며 60%가 이를 취소키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프랑스의 핵실험 재개 결정이 아시아 태평양국가를 비롯한세계적인 반발을 받고 있는 가운데 파리지엔신문과 여론조사기관 CSA가 성인1천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3일 밝혀졌다.
이조사에 따르면 핵실험결정에 반대하는 56%중 좌파는 81.5% 우파는 36환경주의자는 78%를 차지했다.
핵실험지지는 25%로 나타났는데 지지성향은 우파가 43% 좌파는 불과 9.5환경론자는 11%로 분석됐다.
핵실험취소의 여론 60%중에는 좌파가 83.5% 우파가 41%의 점유율을 보였는데 환경론자는 77%로 나타났다.
취소치 않아야 한다는 여론 29%에서는 우파가 50%로 좌파 12.5%및 환경론자 19%보다 비중이 크게 높았다.
한편 프랑스는 특히 호주등 아시아 태평양지역을 중심으로 핵실험반발이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면서 대불 경제제재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에 아직까지는 프랑스경제에 큰 영향을 줄수 없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그러나 일본의 마루베니 마쓰시다 이토추등 대기업 3백16개가 프랑스제품을 보이콧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프랑스경제에 적지않은 타격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보고 내심 크게 우려하고 있다. 〈파리.이동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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