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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안경의 한쪽다리를 상의 윗주머니에 걸고 한쪽 어깨엔 트랜지스터 라디오, 다른 한쪽엔 카메라를 맨 모습. 재일동포가 고국을 들락거리기 시작한60년대의 볼썽 사나웠던풍경이다. 그 당시 마이카는 꿈이었고 환상이었다.30년이 지난 지금 꿈은 현실로 바뀌었다. ▲마이카시대의 4대 꼴불견. △티코몰고 정체된 도로 못빠져 나가는 것 △스텔라 타고 기사두기 △'초보운전'붙여 그랜저 몰기 △갤로퍼 몰고 냇물 못건너는 것등이 라 한다. '꼴불견'의사전적 의미는 꼴이 비위에 거슬려 차마 볼수 없음이다. ▲부산해운대 해수욕장 낙서대에 등장한 신10대 꼴불견중 1위는 '음수대에 발올려 씻는 몰염치'였다. 여성 3대 꼴불견은 △불룩배에 비키니 수영복 △노 브래지어, 흰색상의입고 수영 △노팬티 흰색 반바지 차림이었다. △백사장에서 고스톱 △수영복 갈아입는 여성 백밀러로 훔쳐보기 △고주상태의 고성방가가 남성 3대꼴불견이다. 외국인 3대 꼴불견은 △문신자랑하며 활보하기 △팬티만 입고일광욕하는 백인여자 △관객무시하고 백사장에서 애무 하기. ▲꼴불견은 타인의 눈이 없는 장소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 그것은 문화와 마찬가지로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생성하여 번성한다. 그것은 도덕을 좀먹으며 만연하면사회는 건강을 잃는다. 더위는 바야흐로 절정이다. 꼴불견이 더위를 더욱 부채질 않도록 서로 삼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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