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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델레진 단잔코르루 둔트고비주 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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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환경은 지금 심각합니다. 고비사막만 해도 앞으로 어떻게 사막화가 진행될 것인지 겁납니이다. 여러가지 대책들이 논의되고 국제회의도 열리지만 아직 이렇다할 묘안은 없습니다"델레진 단잔코르루 둔트고비주정부 부지사(43)는 이렇게 말을 하면서 심각한 얼굴모습을 지어보인다.

그는 고비의 지도를 내보이며 사막화의 확장은전체고비의 76%가 아직은경미하고 20%는 제법 진행중이며 나머지 3%는 매우 심각하다고 말한다."이런 심각한 상황은 경작가능 지역을 보면 더욱 선명해지지요. 1천㎢의경작지중 58·9%는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28·2%는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대책이 요구되지만 돈이 있어야지요"재정적인 문제가 사막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이런 사막의 확대문제는 단순히 몽골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한국도 이런 방면에 참여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물 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지금 이 지방의 식수난을 해결하려면 2만달러 정도면 되지만 그것도 못할 지경입니다. 그러니 사막에대한 각종 프로젝트는 엄두낼 형편이 못되지요"

결국 지구적인 관심이 사막화를 방지하고 인류를 살릴수 있다는 주장을 펴며 그는 고비사막도 더 늦기전에 무슨 방책이 세워져야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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