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8시14분쯤 문경시 산양면 진정리 앞 경북선철도 점촌역 기점 상행7㎞지점에서 경북5거2061호 12인승 봉고승합차(운전자 김종원·53)가 건널목을 건너다 영주발 부산행 451호통일호열차(기관사 곽우영·29)에 받혀 운전사 김씨등 6명이 그자리서 숨지고 정현순씨(54·여·문경시호계면 견탄3리)등 4명이 중상을 입었다.경찰은 이날 봉고차량이 커브지점에 위치한 건널목에서 일단정지를 무시하고 건너려다 운전석 부분을 들이받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있다.이날 사고로 안동~점촌간 국도34호선과 경북선이 1시간 가량 불통됐으며오전9시20분경 철도및 도로통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기관사 곽씨및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사망자 명단=△김종원(53·운전사) △문명옥(64·문경시 마성면 상내1리) △이삼분(54·여·〃 〃 ) △장재순(54·여·〃 〃 ) △양노미(52·여)△류선우(65·여·문경시 호계면 견탄3리)
◇중상자 명단=△정현순 △조경연(61·여·마성면 상내1리) △양석분(55·여·〃 〃 ) △함순임(63·여·〃 〃 )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징역 2년 구형' 나경원…"헌법질서 백척간두에 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