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권 위조수표에 대한 경찰수사가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10만원권 위조 자기앞수표가 대구에서 또다시 발견됐다.10일 오후2시30분쯤 대구시 동구신천4동 대구경북염소축협조합에서 출납계직원인 박모씨(24·여)가 국민은행 중촌동지점 발행 10만원권 자기앞수표가위조된 것임을 발견,경찰에 신고했다.박씨에 따르면 오전에 입금된 10만원권 자기앞수표 76장을 확인하던중 1장이 종이 질이 나쁘고 인쇄상태가 희미해 살펴보니 위조된 것이었다는 것.이날 발견된 위조수표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에 대구에서 발견된 위조수표와 일련번호가 동일한 것으로 발행점은 국민은행 대전중촌동지점,이서인은 이대진씨로 돼 있으며 이 수표는 경북 구미시 ㅅ주류 도매상사가 9일 거래처로부터 받은 수표중의 하나로 밝혀졌다.
한편 사건을 수사하고있는 대구동부경찰서는 이 수표가 지난번 대구에서발견된 3장의 위조수표와 같은 것으로 봐서 위조범이 이미 유통시킨 위조수표가 뒤늦게 입금된 것으로 보고 수표 역추적조사등 수사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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