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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배 초·중야구-TK, PK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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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신중과 하단국이 제14회 제철학원이사장배 초.중학교 야구대회에서 나란히 향토의 경운중과 대해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대신중은 11일 포철공고구장에서 벌어진 대회마지막날 중등부 결승전에서경운중을 접전끝에 3대2로 제압, 패권을 안았다.하단국도 결승에서 포항대해국을 3대2로 물리치고 초등부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제철배 개인상

△중등부

▲최우수선수상 타격상=김사을▲우수투수상=박창열(이상 대신중) ▲최다안타상=이영수(경운중)

△초등부

▲최우수선수상=공영진 ▲우수투수상=최재영(이상 하단국) ▲타격상=유혜정(대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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