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난감 안전성 허술, 경고문 등 삽입해야

요즘 아이들의 장난감은 소형 외에는 대부분 조립형으로 만드는 것 같다.쉽게 분해 조립되어 포장시 부피가 작아 이동이 편리해 좋기는 하다.그러나, 아들 아이가 스프링 말을 타다가 스프링이 빠지는 바람에 목과 얼굴에 타박상을 입은 뒤 아이들의 장난감은 무엇보다 안전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앞선다.예전에 비해 디자인이나 색상은 월등히 나아졌지만, 안전면에서는 미흡한감이 여전하다. 벽걸이 그네를 타다 압축봉이 떨어져 크게 다친 아이, 자전거 나사가 풀려 턱을 다친 아이도 보았다.

반사 신경이 둔한 아이들의 장난감은 안전 우선으로 조일 부분은 단단하게조이고, 빠질 위험이 있는 부분은 깊이 구부려 빠지지 않게 만들어 주었으면좋겠고, 설명서에도 발생 가능성이 있는 사고에 대비하도록 경고문을 삽입해주었으면 한다.

아울러 몇푼 안되는 장난감이라도 튼튼하게 만들어져야겠고 고장시 고쳐쓸수 있도록 애프터 서비스가 철저했으면 한다.

이말한 (경북 경산시 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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