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계를 빛낸 한국음악인 대향연

광복 50주년 기념 '세계를 빛낸 한국음악인 대향연' 대구공연이 19일과 21일(오후 8시)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19일에는 정명훈 정경화 정명화씨로 구성된 정트리오를 비롯해 91년 메트로폴리탄 무대에서 화려한 연기로 '동방의 새별'로 각광받은 소프라노 신영옥씨, 타고난 목소리로 국내 정상의 바리톤자리를 지키고 있는 고성현씨, 피아니스트 김혜정씨가 출연한다.

스카를라티의 '소나타 가단조, 다장조',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라단조',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베르디의 오페라 '팔스타프' '리골레토', 벨리니의 오페라 '몽유병의 여자'중 유명아리아인 '비밀의 동굴에서 나온 요정들이여', '믿을 수 없어'등을 연주한다.

21일에는 한국이 배출한 첫 국제적인 피아니스트인 한동일씨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김남윤씨, 79년 이후 베로나, 푸치니, 파바로티 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김영미씨, 테너 박세원씨, 비올리스트 최은식씨등이 출연해슈베르트의 '론도 나단조', 브람스의 '피아노 사중주 1번 사단조'와 죠르다노의 오페라 '안드레아 세니에'중 '어느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푸치니의오페라 '제비'와 '나비부인'중 '도렛타의 꿈' '아름다운 눈동자 내 사랑이여'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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