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대표팀이 95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파죽의 3연승을 거둬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을 계속했다.지난 대회 우승팀 한국은 14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이프코드 웨어햄구장에서 벌어진 예선 풀 리그 3차전에서 박봉수가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는 등장단 10안타를 몰아쳐 복병 호주에 4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3회초 2루타 2개를 잇따라 맞아 2점을 먼저 잃었으나 4회말 1사 만루에서 최길성(배재고)의 희생플라이와 박정환(동대문상고)의 2루타가 터져곧바로 2대2동점을 만들었다.
7회에는 1사 3루에서 박봉수가내야안타를 쳐 3대2로 전세를 뒤집은 뒤 8회에 박정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태 승부를 갈랐다.서재응과 김병현(이상 광주일고),김선우(휘문고)가 이어 던진 마운드는 삼진 14개를 뽑으며 5안타로 승리의 견인차가 됐다.
한편 미국은 캐나다를 5대1로 꺾어 역시 3연승했으며 강호 쿠바도 이탈리아를 12대3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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