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박범진대변인은 14일 광복 50주년에 즈음한 성명을 발표, "냉전시대의 대립의식을 버리고 남북이 다같이 화해하고 협력의 길로 나아갈때 우리는 진정한 광복인 통일을 성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대변인은 "광복이후 지난 50년간 우리는 위대한 조국을 새롭게 건설하기위해 피와 땀과 열정을 바쳤으며 그 결과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나라를 건설하는데 성공했으나 강대국이 갈라놓은 분단만은 해결하지 못했다"며 "광복50주년은 진정한 광복을 향한 새로운 출발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새정치국민회의 박지원대변인은 14일 광복 50주년을 맞아 성명을 발표, "해방 50년동안 한국현대사는 국민에게 희망보다는 절망을, 비전보다는 좌절을 안겨주었다"면서 "이날을 계기로 통일한국의 비전과 진정한 민주주의를정착시켜 자라나는 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어야 한다"고 밝혔다.박대변인은 특히 "남북관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정부는 갈팡질팡하는 대북정책을 그만두고 여유와 자신감을 갖고 국민적 지지속에 대북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계속되는 일본고위층의 망언과 정신대문제, 친일파에 대한 역사적 평가등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부족했음도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이규택대변인은 14일 광복 50주년 성명을 발표, "일제의 압제에서민족광복을 위해 산화한 수많은 순국선열과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애쓰다먼저가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고귀한 뜻을 길이 새기고자 한다"고 말했다.자민련은 14일 광복 50주년에 즈음한 성명을 발표, "해방후 친일파의 득세로 냉대받은 독립유공자및 그 유족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처우문제는 반드시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성열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우리는 새로운 반세기를 시작하는 지금까지도 해결치 못한 왜곡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35년간의 일제치하에서 겪은 강제징용, 종군위안부문제등 한맺힌 약소국의 설움을 결코 잊어서는 안되며 이들에 대한 일본정부의 적절한 배상노력에 정부가 소홀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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