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기초단체장들이 지역개발, 지자제 재정개선, 소득증대등 개선책으로관리행정분야의 정원을 감축하고 지역개발 관련부서의 인력을 보강하는등 시군별로 행정기구 개편 작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현행 행정기구중 비현실적인 기구가 많은데다 △시장·군수들이 공약사업추진 △시·군재정자립향상을 위한 경영수익사업 △주민 소득증대등 추진을 위해 시·군마다 경쟁적으로 개편에 나서고 있는 것.청도군의 경우 민방위과 교육훈련계를 민방위계로 통합하여 병무계등 2개계를 내무과로 흡수시키고 '민방위과'를 폐쇄하는 대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기획유통특작과'를 신설, 유통계·특작계·축산계등 3개계로 직제를 편성한다는 것이다.
또 기획실 통계계와 법무계를 법무통계계로, 내무과 민원계와 지적과 지정계를 통합, 지적과 민원계로 현 6개계를 3개계로 통합시킨다는 것.이같이 3개계를 폐쇄시킨 대신 체계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재무과 관재계,농업소득을 위해 유통특작과 유통계, 종합관광 개발을 위해 도시과 관광개발계등 3개계를 신설키로 했다.
이밖에 내무과 통신전산계를 기획실로, 도시과 수도계를 상하수도계, 가정복지과 가정복지계를 노인복지계, 부녀복지계를 부녀아동계, 문화공보실 관광문화재계를 문화재계, 산업과 농어촌개발계를 농정기획계등으로 소속, 계명칭도 변경시키기로하고 군의회와 16일 협의를 마친데 이어 23일 임시회를통해 직제개편 조례안을 의결 시행한다는 것.
한편 칠곡군의 경우도 기획실 법무계, 통계계를 법무통계계로 통합하고 확인평가계등을 신설하려는등 경북도내 시·군이 과, 계등을 통·폐합, 지역실정에 맞는 기구개편 조정작업을 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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