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병삼씨의첫작품전이 22일부터 31일까지 대구 동양갤러리(427-7274)에서 열린다.'시간의 변주곡''시간의 원류'등 주로 시간을 테마로 우리의 전통과 현대,구상과 추상이 함께하는 화면을 빚어보인다. 혼합재료를 주로 구사한 그의그림에는 조선조 여인의 모습이 빈발하며, 그 모습은 부분적으로 지워지거나생략돼 추상적인 요소들과 뒤섞임으로써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계명대 미대와 교육대학원을 나온 김씨는 매일미술대전 특선, 신조미술대상전 우수상 등의 공모전 경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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