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인도원산의 재배식물로 우리 나라와 만주 전 지역에 걸쳐 대규모로 재배된다. 껍질이 두꺼운 종류가 많고 열매를 쪄서 나물로 먹거나 열매 즙을 내서마시기도 한다. 식용·약용으로 쓰이고 민간에서 열매를 타박상·종창·하혈(하혈)·딸꾹질·치통·해열·동상(동상) 등에 약으로 쓴다.가지의 꼭지를 말려 1회에 2~3g씩 달여서 마시면 맹장염·파상풍·버섯이나 생선을 먹고 중독 됐을 때, 산후 아랫배의 통증, 임질(임질) 등에 효과가있다. 손등의 사마귀를 뗄 때에는 가지(열매)를 강판에 갈아서 그 즙을 매일여러 번 바르면 곧 제거된다고 한다.
동상으로 손과 발이 트거나 파상풍 등에는 말린 꼭지를 달인 즙으로 씻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여기에 흰 파뿌리를 섞어서 달인 즙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유방암에는 가지 꼭지와 대나무 껍질을 태운 것을 같은 분량으로 해 소금을 약간 섞어 참기름으로 반죽하여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사리
길상채,권두채 등으로 불리며 우리 나라와 만주 지역의 산야에 햇빛이 잘드는 곳에 두루 자란다. 봄에 부드러운 새싹을 채집하고 뿌리는 늦은 여름이나 중추가 지난 뒤에 채취, 하룻 동안 물에 담가 독을 빼낸 후 나물로 무쳐먹거나 삶거나 즙을 내서 먹기도 하고 고사리 줄기를 저장해 두었다가 수시로 물에 담가 썼다.
식용·약용으로 쓰이고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서열(서열)·이뇨·통변·부종 등에 약으로 쓴다. 고사리 성분 중에는 석회질이 많기 때문에 먹으면 이와 뼈가 튼튼해진다고 한다.
가을에 잎이 죽어 갈 무렵 고사리 뿌리를 캐어 깨끗이 씻어 가루를 만든다.이 가루는 자양 강장제로 효과가 뛰어나며 아울러 해열의 효과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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