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기택총재는 21일 오후 인천남구을 지구당개편대회를 강행, 28일전당대회 강행의지를 과시하며 3김씨를 신랄히 비판.이총재는 치사에서 "김영삼대통령의 능력으로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못할것"이라고 먼저 김대통령을 겨냥.
그는 또 김대중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장에 대해 "도덕성을 모조리 잃어버린, 국민의 꿈을 앗아간, 정통야당을 분열시킨, 지역감정을 악화시킨 정치가로 내년 총선에서 가혹한 국민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맹공.김종필자민련총재에 대해서도 이총재는 "박정권시절 이나라를 영원히 군사정권으로 이끌려다 실패한 사람"이라고 비난.
그는 이어 "12월 전당대회에서 나보다 더 훌륭한 지도자가 있다면 그에게미련없이 양보할 수도 있다"고 언급.
한편 구당파의 제정구대변인은 이날 이총재가 모석간신문에 전당대회 개최공고를 자신과 김말용전당대회의장 공동명의로 광고한 데 대해 "김의장 명의를 도용한것으로 양식과상식에 미달하는 수준이하의 행위이자 공당의 책임자로서 있을 수없는 소행"이라고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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