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금명간 경제부처를 포함한 중폭의 부분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김대통령은 21일과 22일 단행된 민자당 당직개편에 이어 개각과 청와대비서진 개편등 여권개편 인사를 조만간 단행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26일낮 청와대에서 출입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집권 후반기의 국정운영구상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민자당이 이에 앞선 25일 김윤환대표위원등 개편된 당직자를 중심으로 청와대에서 확대고위당정회의를 추진중인 점을 감안해개각 일정을 25일 이전으로 점치고 있으며,김대통령이 23일오후 이홍구국무총리의청와대 주례보고때 이문제를 집중 협의해 24일 중에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개각의 폭은 한동안 소폭설이 유력했으나 최근 한국은행 지폐유출사건 이후 경제팀을 포함한 중폭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으며, 홍재형경제부총리의 경질설도 제기되고 있다.
이밖에 홍부총리와 함께 재임 2년6개월을 앞둔 장수장관으로 꼽히는 오인환공보처장관의 교체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으며,총선준비를 위한 교체대상자로 꼽혀온 김용태내무,김중위환경,최인기농수산장관의 교체가 확실시되고 있다.
무궁화호위성 발사실패와 관련 경상현정보통신부장관의 교체설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홍경제부총리가 경질될 경우에는 한승수청와대비서실장이 강력한 후임자로 떠오르고 있으며,청와대의 최장기근속 수석비서관인 김영수민정수석의내무부장관 발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40대인 김기재총무처장관의 임명에 뒤이은 강삼재의원의 민자당사무총장의 발탁과 관련, 40대 각료 또는 청와대수석비서관의 등장 여부가 또 하나의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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