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업체들의 수출경기가 엔화의 하락으로 경기냉각이 우려되고 있는가운데 7월중 신용장 내도액이 전월에 비해 감소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중부관리공단에 따르면 역내 3백30개 가동업체들의 8월중 수출실적은 전자부문에서 5억8천7백만달러, 섬유등 일반부문에서 1억8천9백만달러등 7억7천6백만달러를 기록, 전월보다 2%이상의 감소현상을 보였다.이같은 현상속에 2~3개월후의 경기를 예측케하는 신용장 내도액도 전자부문에서 5억8천8백만달러, 섬유등 일반부문에서 1억8천3백만달러등 7억7천1백만달러에 그쳐 전월보다 2%나 감소되는등 최근 엔화 하락현상의 여파가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중부관리공단은 "현재의 추세로는 올해의 목표를 12%정도 초과하는92억달러의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엔저의 현상이 장기화될경우 경기가 크게 위축될 가능성도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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