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학-윤홍길씨 장편 '낫'출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완장' '장마'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등을 통해 분단문제와산업화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작가 윤흥길씨가 장편소설 '낫'(문학동네 펴냄)을 내놓았다.6.25의 후유증과 그 비극을 다룬 이 작품은 중년의 샐러리맨 엄귀수가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생전 가본 적이 없는 아버지의 고향 산서면을 찾아가 이틀동안 겪는 일련의 사건들로 구성돼 있다. 신원조차 모르고 지냈던 친부가백낙철임을 돌아가신 어머니로부터 전해들은 귀수는 친부 묘소의 벌초를 위해 고향을 찾지만 그곳에서 고향사람들의 엄청난적개심과 마주치게 된다.6.25때 산서주민들에게 무참한 살상을 입힌 좌익 테러의 주도자였던 아버지백낙철을 고향주민들은 아직도 잊지 못하기 때문이다. 6.25를 겪으면서 민족이 경험한 분열과 상잔의 유산이 여전히 민족의 현재에 엄청난 그늘을 드리우고 있으며 여기에 정직한 대면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귀수라는 인물을통해 우리에게 암시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