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방부가 대구시민들이무척 반가워할 일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졌다. 대구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A3헬기장 이전을 주한미군측에 공식제의하고 대구시에겐 이전을 협의할 실무팀구성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A3헬기장은 대구의 남부도심개발에 오랫동안 큰 장애물이 돼왔음은 말할것도없고 이·착륙하는 헬기의 소음에 헬기장주변 시민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있어 그동안 끈질기게 이전요구를 해왔으나 주한미군당국은 물론 우리정부도별반응이 없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국방부의 적극적인 이전추진움직임은대구시민들에겐 무척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A3이전문제는 지금처럼 우리에게 비협조적인 미군측의 태도로 볼때 그렇게 쉽게 풀릴수 있는사안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더욱이 앞산순환고가차도 건설문제를놓고 미군측과 협상을 벌이면서 아주 미숙한 솜씨를 보였던 대구시가 실무협상을 담당해야한다니, 미군측으로부터 대구시민들이 만족할만한 조건들을 받아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는 것은 숨길수 없는 심정이다. ▲지난 93년 11월 권영해국방장관(현 안기부장)이 A3이전을 적극추진하겠다고 대구시민들에약속한지 2년만에 이제 그 실천이 시작된 셈이다. A3이전을 신속하게 마무리함을 물론 이를미20지원단(캠프워커)전체를 대구도심에서 몰아내는 계기로삼아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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