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교육청이9월1일자로 각각 교원인사이동을 단행했다.대구시 교육청은 5백45명의 교원인사 내용을 25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퇴직이 1백15명(정년퇴직39-명퇴76명), 신규임용이 1백27명(초등1백20-중등7명), 다른 시도 전출입이 각23명, 임기만료 교장 재임용이 74명(초등49-중등25명), 승진임용이 33명, 전직 혹은 전보가 1백50명등이다.그러나 이날 인사에서는 3월 정기인사와 달리 퇴직 및 신규 임용 교원 숫자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오는 31일로 임기 만료되는 교장 78명의 재임용이 가장 관심을 모았으나, 초등-중등 각 1명씩을 제외하고는 전원 재임용되거나전문직(장학직)으로 전직됐다. 재임용되지 않을 경우 평교사로 남을 수 있으나 이번에 제외된 2명은 모두 교직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경북도교육청은 이날 교장·교감 및 교육전문직을 중심으로 1천9명에 대한승진·전보인사를 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농어촌학교 폐교및 분교장격하 계획이 당초보다 축소되면서 교감승진자 59명(초등47, 중등12), 교장승진자 35명(초등 25, 중등10)등대폭승진이 이뤄졌다.
또 폐교계획의 완화로 초등신규교사 발령대기자중 38명이 임용돼 적체현상이 거의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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