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공원인 창녕읍 자하곡에 대단위 삼림욕장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현재 95%의 공정으로 완공을 눈앞에 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창녕군은 지난94년12월 창녕읍송현리산1 일대 자하곡에 국유림과 사유림75㏊에 사업비 2억원(국비 1억원도비 4천만원 군비 6천만원)으로 착공, 오는 9월1일 개장할 계획이다.이 자하곡 삼림욕장은 화왕산 군립공원 지정지역으로 약수터및 화왕산정상의 길목으로 등산로와 연계되어 대구 마산 창원 부산등지에서 연20만명이상의 인근 시·군민들이 즐겨찾는 창녕의 명소다.
창녕군은 삼림욕장 조성을 위해 15년생 이상 조경수 3백그루를 심고 산책로 5㎞ 가지치기, 솎아내기, 옹이제거로 경내의 수목을 말끔히 정비했다.또 씨름장, 체력단련장, 배드민턴장등 9개의 체육시설과 자연학습교실 자연경관의 수려함을 볼수있는 전망대와 '명상의 숲, 독서의 숲'을 갖추었다.현 약수터 주변에는 펜스를 설치하고 포장하는등 주변을 단장했다는 것.이밖에 대피소 각각 1개소씩을 설치하고 안내도 삼림욕방법 수목표찰등 입간판 및 약간의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다.
이 주변에는 억새산장(대표 하도암) 화왕산장(대표 하정구) 배바우산장(대표 조병렬)등 좋은 시설과 각 산장마다 등나무숲 통나무집등 특징을 살려 각급학교 기업체등지에서 사원교육 수련원등으로 활용돼 호평을 얻고 있다.이 삼림욕장은 화왕산을 찾는 영남일대의 등산동호인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청소년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크게 활용될 전망이다. 〈창녕·조기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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