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재해대책본부가 산사태로 11명의 사망및 실종자가 발생한 사고현장에3시간이나 늦게 출동하는등 지휘체제 불비로 구조가 지연돼 비난을 사고있다.영주시 재해본부는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 산사태 사고현장에 사건발생시간(25일 오전7시10분)보다 3시간후인 10시가 넘어서 도착, 응급구난체제부실을드러냈다.
또 현장구조지휘를 해야할 시장과 소방서장이 실종자가 생존하기 어렵다고판단, 오후3시에 철수하는등 미온적으로 대처, 실종자 발굴및 복구작업이 지연됐다는 비난을 사고있다.
구조작업이 순조롭지못하자 단산면 좌석리 노흥식씨(30)등 마을주민들은대책본부의 늑장출동과 무성의한 구조작업으로 피해가 커졌다며 격렬하게 항의했다.
좌석리 산사태로 실종된것으로알려진 최형남씨(33)는 하천에 고립됐다가구조됐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