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당직개편이 마무리됨에 따라 금주초부터 30개 신증설 및 궐위지구당 조직책 인선에 본격 착수한다.민자당의 이번 조직책인선은 당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이 정치권 세대교체를통해 당체질변화를 시도한다는 의지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돼 30, 40대의 젊은층과 각계전문인사가 대거 영입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의 경우 광진을에 김도현문체부차관과 이성헌청와대비서관이 검토되고있고 강북을에는 탤런트 이덕화 유인촌씨가 거론되고 있다.송파을은 이영희 여의도연구소장과 안상수 홍성우 박용일변호사 서경석 전경실련사무총장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데 조정에 따라서는 이들중 일부가신설된 송파병 조직책에 임명될 가능성도 있다.
동래갑 사상갑 금정을 사하갑등 4개가 증설된 부산은 김무성내무차관 김용원변호사 홍인길청와대총무수석 김광일국민고충처리위장과 윤동윤 전체신장관 정형근 전안기부차장장혁표 부산대총장 중에서 교통정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자당은 서석재 전총무처장관(사하갑)과 박관용정치특보(동래갑)는 이미내정상태여서 조직책으로 조기 임명할 예정이다.
대구의 경우 북갑이 신설됐는데 구여권인사 영입차원에서 이종구 전국방장관과 정성진 전대검중수부장등이, 경북 고령.성주에는 이상희 전건설장관과주진우 사조참치회장 이상연 전안기부장김우현전지사 이석채재경원차관이거명되고 있다.
인천 남동을은 원성희 한국수출산업공단이사장, 연수구는 김학준전의원과김광웅서울대교수 최동호 KBS부사장이 영입대상에 올라있다. 강화에는 이경재 공보차관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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