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구시가지에 위치한 구미중앙로의 교통난 해소등을 위해 시행하고있는 구미역 뒤편의 역후도로 개설사업이 시행7년이 지나도록 마무리를 짓지못하고있어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있다.지난 88년부터 원남동 제3금오교 네거리에서 연료단지 입구까지의 1.5㎞구간의 역후도로 개설사업에 착수했으나 현재까지 완공된 구간은 7백48m(폭15m)에 그치고 있으며 나머지 구간은 지금까지 보상협의마저 보지못하고 있다.
이같은 원인은 편입구간중 9필지(1천7백71㎡)는 토지소유자들이 보상금에불만을 품고 수령을 거부하고 있기때문인데 구미시는 지주들과 협의를 계속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으나 빠른 기일내의 해결은 어려울 전망이다.이같은 늑장공사로 인해 도로폭이 6m에 불과한 구미역후문앞 구간의 도로에선 출퇴근 시간대마다북새통을 이루는등 주민들의 생활불편까지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곳 주민들은 이같은 처사는 "구미시의 행정력 추진이 크게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꼬집고 "주민의 생활불편을 감안한다면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통한조속한 공사의 마무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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