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PC마당-인터넷 박람회참가, 한국, 내년 3월에

우리나라가 96년 개최될 인터넷 세계 박람회(96Internet WorldExposition)에 참가한다.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3월 열릴 인터넷 세계 박람회에 참여키로 하고 박람회 국내 연락사무소 기능을 맡고있는 한국 전산원을 통해 오는10월까지 참여희망 업계와 관련기관등을 중심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 연말까지 구체적인 참가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인터넷 박람회를 통해 국내 산업과 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마련하고 인터넷 서비스업체및 정보통신 관련 기업등 관련 업계의 참여를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을 주선할 방침이다.

미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있는 인터넷 멀티케스팅 서비스(IMS)사의 주관으로 열릴 인터넷 세계 박람회는 내년 3월 29일 전세계 1천여 멀티미디어,무선통신등 정보통신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미라스베이거스에서 있을 네트워크 전시회 '네트 월드 인터롭'을 통해 공식 개회가 선포, 1년간 계속될 예정이다.

인터넷 박람회는 워싱턴 DC의 IMS사 본부와 세계 주요 도시를 45Mbps급 회선으로 연결하고 참가국의 주요 기관, 기업, 공공장소등은 1.5Mbps급 회선으로 이어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성, 참가기관이 홍보하고자하는 내용을 인터넷의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특히 참가국들은 박람회동안 특정 기간을 국가 행사기간으로 설정, 고유문화, 산업, 기술등을 소개할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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