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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섬유하반기 전망-출혈수출...경영압박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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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누증과 출혈수출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섬유산업은 9월중순 이후부터 합섬직물의 경기가다소 회복되겠지만 염색가공업은 주문 물량의 감소와 인력난 때문에 경영압박이 한층 심화될것으로 전망됐다.대은금융경제연구소는 '지역 섬유산업의 현황과 하반기 전망'논문에서 이같이 분석하고 신시장 개척을 위한 직물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과 염색업계의 소량 주문 대응노력이 있어야 할것이라 지적했다.지역 섬유산업 중 합섬직물은 최근 유례없는 비수기를 맞고있으나 중국내의 재고소진과 계절적 수요를 감안,주시장인 홍콩지역으로의 수출이 9월중순이후에는 다소 늘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주요 시장의 하나인 미국·일본에의 수출경기가 침체된데다 신시장으로 급부상한 브라질도70%의 관세로 수입을 규제하고있어 인도·아프리카지역등 신시장 개척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있어야할 것이라 지적했다.

염색가공업은 전·후방 관련업계의 수출부진에다 다품종 소량생산때문에주문물량을 확보하더라도 생산비용이 상승,경영압박이 더욱 심화될것으로전망했다.〈허용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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