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유림회.서도회-청소년에 명심보감 강의

유림회와 서도회가 초중고생들에게 천자문과 명심보감을 가르치고 서예무료강습회를 열어 지역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경주시 양북면 유도회이상희회장(72)을 비롯한 유림회원들은 지난1일 유도학교를 개설,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천자문및 명심보감을 강의, 예절과 정신교육에 큰몫을 하고있다.

개설당시 수십명에 불과했던 학생들이 현재 80여명으로 늘어나는등 계속증가함에 따라 강의실을 유도회관에서 농협2층강당으로 옮겼다. 학생들의 수강태도가 놀라울정도로 진지한데다 열성적인 것으로 나타나자 유도회원들은방학기간등을 이용한 일시 개강이 아닌 상설강의까지 검토중이다.유도회는 오는 겨울방학에도 쉬지않고 실시할 계획인데 학부모들과 조계종기림사에서 유도학교의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있다.

한편 경주시 안강읍 동명서도회(회장 신영식)는 지난달 19일부터 서예무료강습회를 열어 초중고생은 물론 일반인까지 모여들어 기초이론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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