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쓰레기매립장 설치를 위해 후보지만 물색해놓고 3년째 결정을 못하고 있다.군은 2억원의 예산으로 쓰레기매립장 부지 매입에 나섰으나 대상지역 인근주민들과 의회의 반대로 지정을 못한채 예산만 사장시키고 있다.군은 지난94년 명호면 고감리 구릉지 8만여㎡를 후보지로 지정했으나 인근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으며, 봉성면 외삼리등 3개소도 혐오시설을 이유로군의회의 승인이 어렵다는 예상으로 상정조차 못하고 있다.현재 봉화읍등 6개면이 공동 사용하고 있는 봉성면 금봉리 지방도변에 위치한 금봉쓰레기매립장은 앞으로 2~3년밖에 사용하지 못해 쓰레기 매립장 설치가 시급한 현안사항이 되고 있다.
군내에는 이농현상으로 폐경지와 구릉지가 많고 지가도 저렴한 대상지가많이 있으나 군의회 의원들이 자기지역에 쓰레기매립장 설치를 반대하고 있어 군정 중요현안 사항 해결이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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