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재정자립도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장을 적극적으로 유치키로 하고 지원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창녕은 지리적으로 섬유업이 발달한 대구시와 기계공업의 창원시,새로운수출항으로 떠오르는 마산시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다.구마고속도로가 연내 4차선 개통을 앞두고 있고 국도 3개노선 77·7㎞가완전 포장돼 합천 밀양 대구 마산등이 30분대로 연결되는등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조건을 갖추고 있다.또한 군내 대합 장마 도천면등은 구릉지대로 형성되어 농지의 보존가치가낮은 준농림지역이 많아 땅값이 비교적 싸 공장조성비용의 절감도 가져올 수있다는 군당국의 설명이다.
현재 군내에는 1백50여개 공장이 창업및 설립 중이나 1백업체가 등록 가동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90년이전5개 공장밖에 없던 것에 비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주는 것이다.
최근 군은 국내경기의활성화로 기업이 설비투자를 하고 중소기업의 창업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공장을 유치키로 했다.
군내 대합면등 9개면 18개지구 42만4천평을 창업가능 지역으로 지정, 비공해 업체인 전자 기계 섬유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더욱이 창녕군은 대구직할시 달성공단과 함안군 칠서공단이 인접하공 있어공업벨트형성이 가능하여 대도시공단의 부품공급을 원활히 받을 수 있는 이점을 홍보하고 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외국 여행자등과 외국바이어들이 몰려오고 있으나 관광호텔 부족현상으로 숙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창녕은 부곡온천장내 관광호텔이 6개나 있어 손님접대에 유리하다는 것.
또 공장유치를 위해 창업승인서류가 17개법률에 26개 인·허가를 받아야되는데 22개 사항을 일괄의제 처리하고 해당 각 실과로 구성된 종합심의회를개최, 가부를 분명히 하는등 1회방문으로 처리하고 있다.
김진백 창녕군수는 "우리는 농업과 공업이 병존하는 조화로운 창녕군을 건설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공해가 없는 첨단산업등 많은 공장을 유치키위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창업및 공장유치 문의는 창녕군청 지역경제계 (0559) 33-191.〈창녕·조기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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